【강진=뉴시스】안현주 기자 = 4·11 전남 강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진원(52·민주통합당) 전 전남도기업도시단장이 2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새 강진을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고 "군민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는 릴레이 선거운동 들어간다"고 말했다.

또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민생경제대책위원장을 맡은 강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단일후보로 군민 앞에 나서겠다"며 "모든 것을 군정 발전에 쏟아부을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와 함께 연간 3000여 억원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실시된 지방언론사 여론조사에서 40~50%대의 높은 지지율을 획득한 강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2시 강진읍 남성리 터미널 인근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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