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지도부 경선,동원 여부 수사 정거배 기자 지난달 있었던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과정에서 동원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검찰이 전남도의원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30일 목포출신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하루 전인 지난 14일 대의원 등에게 소형 버스 2대를 제공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사자인 강성휘 도의원은 1일 현재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외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동원했거나 금품을 받고 투표에 참여했을 경우 정당법 또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적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수사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