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민주당원들 "이석형 前군수 출당시켜야"
전남 일부 민주당원들 "이석형 前군수 출당시켜야"
by 뉴시스 2012.02.09
【함평=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통합당 전남 함평·영광장성지역 일부 당원들이 8일 " 이석형 전 군수의 해당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당헌에 따라 징계하고 출당 조치를 해야 한다”고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소속 정병선 원로 고문 등 80여명은 이날 오후 함평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를 사랑하는 당원 일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전 군수는 민주당원 신분으로 작년 10월 26일 전남도의원 함평1 선거구 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해 당선시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는 민주당 당헌의 ‘당이 추천하는 공직후보자를 지원할 당원의 의무 규정’과 ‘당원의 의무를 다하지 아니한 당원은 당규로 정한 바에 따라 징계한다’는 규정에 따라 징계 사항이다"면서 "민주당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선거에 패하게 한 것은 엄연한 해당행위"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당원으로 군수 재선에 성공했던 이 전 군수가 전남도지사 공천에서 박준영지사에게 밀리자 2004년 5월 27일 민주당을 탈당한 후 2009년에 전남도지사 선거를 염두에 두고 복당했다"면서 " 이 후보를 출당조치 하라"고 촉구했다.
praxis@newsis.com
민주통합당 소속 정병선 원로 고문 등 80여명은 이날 오후 함평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를 사랑하는 당원 일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전 군수는 민주당원 신분으로 작년 10월 26일 전남도의원 함평1 선거구 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해 당선시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는 민주당 당헌의 ‘당이 추천하는 공직후보자를 지원할 당원의 의무 규정’과 ‘당원의 의무를 다하지 아니한 당원은 당규로 정한 바에 따라 징계한다’는 규정에 따라 징계 사항이다"면서 "민주당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선거에 패하게 한 것은 엄연한 해당행위"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당원으로 군수 재선에 성공했던 이 전 군수가 전남도지사 공천에서 박준영지사에게 밀리자 2004년 5월 27일 민주당을 탈당한 후 2009년에 전남도지사 선거를 염두에 두고 복당했다"면서 " 이 후보를 출당조치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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