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비리·부패 정치인 공천 배제해야"
"부정·비리·부패 정치인 공천 배제해야"
by 뉴시스 2012.02.13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통합당이 4·11총선후보자 공천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지역 예비후보들이 부정과 비리·부패 정치인의 배제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전남지역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12명이 참여하고 있는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추상같은 도덕적 공천기준을 잣대삼아 국민들을 기만해 온 부정과 비리, 부패 정치인들을 예외 없이 모두 공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 기준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소문들이 흘러 다니고 있다"면서 "과거 재벌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감옥을 갔던 인물을 비롯해 부정과 비리로 사법처벌을 받았던 구시대 부패 정치인들을 구제하는 방향으로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나라당보다 미흡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이며 국민의 명령이다"고 강조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뇌물수수 등으로 금고이상의 사법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부정, 비리 정치인과 중도 사퇴한 기초단체장의 공천 배제, 참신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제도적인 공천심사 방식의 보완 등을 촉구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에는 목포 배종호, 무안신안 황호순·주태문·백재욱, 영암장흥강진 김명전·국영애·김영근, 순천 이평수·김영득, 나주화순 박선원, 해남진도완도 민병록, 고흥보성 김범태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이날 오후 중앙당 공심위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정을 담아 드리는 건의문'을 전달한데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parkss@newsis.com
전남지역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12명이 참여하고 있는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추상같은 도덕적 공천기준을 잣대삼아 국민들을 기만해 온 부정과 비리, 부패 정치인들을 예외 없이 모두 공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 기준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소문들이 흘러 다니고 있다"면서 "과거 재벌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감옥을 갔던 인물을 비롯해 부정과 비리로 사법처벌을 받았던 구시대 부패 정치인들을 구제하는 방향으로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나라당보다 미흡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이며 국민의 명령이다"고 강조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뇌물수수 등으로 금고이상의 사법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부정, 비리 정치인과 중도 사퇴한 기초단체장의 공천 배제, 참신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제도적인 공천심사 방식의 보완 등을 촉구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에는 목포 배종호, 무안신안 황호순·주태문·백재욱, 영암장흥강진 김명전·국영애·김영근, 순천 이평수·김영득, 나주화순 박선원, 해남진도완도 민병록, 고흥보성 김범태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새시대 새정치 모임'은 이날 오후 중앙당 공심위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정을 담아 드리는 건의문'을 전달한데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