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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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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록]해남,진도,완도 무소속 출마 선언

[민병록]해남,진도,완도 무소속 출마 선언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2.24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박광해 기자
제19대 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민병록 예비후보는 23일 민주
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장한 마음으로 해남의
단일화와 완도 진도 해남의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경선 후보를
사퇴함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선언은 오직 우리지역 군민들에 대한 애정과 충정심의 발로이며,
유권자들의 보다 쉬운 선택을 위한 협력과 양보 그리고 자기희생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데 대해 첫째,“해남지역의 다수 후보자가 난립해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고 표는 분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누군가의 희생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역민의 염원을
성취하기 위해 제가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본인이 무소속으로 빠져줌으로서 우리지역의 다른 후보가 더좋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면서“그 목적을 위해 자신도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해남 후보가 공천을 받을 시, 해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불출마도 고려하는 더 큰 각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 후보는“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면접 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본인의 진정성을 담보 받고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민심을 받아들이는 충정인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민 후보는“3월15일 발효예정인 한미 FTA에 대한 당과 자신의 현격한 인식
차이가 있다.”면서 “자신은 오래전부터 한미 FTA의 폐기를 주장해 왔지만 최근
민주통합당은 폐기를 주장하다가 여당과 보수언론의 집중공격을 받고 재재협상으로
입장을 변경 했다

그래서 자신은 이러한 당의 정책변화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한미 FTA는
폐기되야 하고 폐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