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한미FTA 강행은 국민적 저항 부딪칠 것"
황주홍 "한미FTA 강행은 국민적 저항 부딪칠 것"
by 뉴시스 2012.02.24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통합당 황주홍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23일 "정부가 3월15일 한미FTA를 끝내 발효시킬 경우 전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면서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황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미 행정부와 의회 및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협상 촉구서한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발효일을 기습 발표한 것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이어 "ISD, 래칫, 네거티브리스트등 독소조항에 대한 폐기없이 한미FTA가 발효되면 대한민국 사법주권이 흔들리고 서비스, 농업분야 등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발효절차를 중단하지 않으면 범야권과 시민사회의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지난 7일에도 "선거분위기를 틈 타 한미FTA를 발효시키려는 꼼수는 중단해야 한다"면서 한미FTA 발효절차를 중단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parkss@newsis.com
황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미 행정부와 의회 및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협상 촉구서한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발효일을 기습 발표한 것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이어 "ISD, 래칫, 네거티브리스트등 독소조항에 대한 폐기없이 한미FTA가 발효되면 대한민국 사법주권이 흔들리고 서비스, 농업분야 등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발효절차를 중단하지 않으면 범야권과 시민사회의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지난 7일에도 "선거분위기를 틈 타 한미FTA를 발효시키려는 꼼수는 중단해야 한다"면서 한미FTA 발효절차를 중단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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