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록 후보 "민주통합당 탈당…무소속 출마"
민병록 후보 "민주통합당 탈당…무소속 출마"
by 뉴시스 2012.02.24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4·11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병록 예비후보가 23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해남읍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장한 마음으로 해남의 단일화와 완도·진도·해남의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선언은 오직 우리지역 군민들에 대한 애정과 충정심의 발로"라며 "해남지역 출신 후보자 난립에 따른 표 분산을 막기 위해 누군가 희생이 절실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어 "본인이 무소속으로 빠져줌으로서 우리지역의 다른 후보가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남출신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 해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불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해남 출신 박광온·윤재갑 후보는 경선에 진출하는 후보의 지원을 합의했다.
parkss@newsis.com
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해남읍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장한 마음으로 해남의 단일화와 완도·진도·해남의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선언은 오직 우리지역 군민들에 대한 애정과 충정심의 발로"라며 "해남지역 출신 후보자 난립에 따른 표 분산을 막기 위해 누군가 희생이 절실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어 "본인이 무소속으로 빠져줌으로서 우리지역의 다른 후보가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남출신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 해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불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해남 출신 박광온·윤재갑 후보는 경선에 진출하는 후보의 지원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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