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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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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노 대통령 딸 수사는 야당 죽이기

[박지원]노 대통령 딸 수사는 야당 죽이기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2.28

총선공작용 기획수사,즉각 중단해야 정거배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의원은“노무현 전대통령 딸에 대한 기획수사는 공권력의 형평성을 위해서도 중단하고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성영 의원에 대한 수사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법사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박연차 사건에 대한 모든 수사는 중단됐는데 총선을 앞두고 예민한 시기에 노무현 전대통령의 딸을 재수사한다는 것은 이명박정부의 야당죽이기와 총선의 정치공작이 시작됐고 이를 위해 검찰이 기획수사를 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주성영 간사의 협력이 없었다면 검경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민주당이 해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검찰이 최소한 내사를 하면서 정확한 자료를 갖고 해야 하는데 주성영 의원의 출입국 관리 기록만 확인했어도 이런 오류를 범할 수 있었겠는가 개탄한다”고 덧붙였다.

박의원은 “BBK는 더 약한 말을 한 정봉주 의원은 감옥에 가고 더 강하고 더 구체적이고 더 실증적으로 얘기한 박근혜 위원장은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권력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며 “이런 모든 것이 공권력의 선택적 적용에 의한 부조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