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장선거 관련 특정후보자 지지문자메세지 다량 발송 박광해 기자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당내경선과 관련 예비후보자를 지지하도록 호소하며,음식물을 제공한 A모씨 등 3명을 광주지검해남지청에 고발했다피고발인 A 씨등은 지난달 25일과 27일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함께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선거구민에게 당내경선과 관련해 참여를 권유하고 예비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구민 19명에게 2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이다,
음식물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선관위는 지난 14일 실시한 담양군산림조합장선거에서 선거일에 조합원 1천783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케 한 후보자와 발송행위를한 B 모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전남선관위는 당내경선이 치열하게 진행 중에 있고 선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호소와 업적홍보,정당의 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특별기동조사팀과 선거부정감시단 등 단속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상시 감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