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전남선관위 장흥·강진·영암 예비후보자 검찰고발

전남선관위 장흥·강진·영암 예비후보자 검찰고발

by 뉴시스 2012.03.02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조직책에게 유사기관을 설립하게 해 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조직책에게 활동비를 지급한 예비후보자 측근을 광주지검 장흥지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비후보자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선거사무소 이외의 별도 사무실로 아파트를 임차해 자신의 조직책 B씨에게 선거운동 자료 작성과 선거운동을 하게하고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식사비 명목으로 27만원을 B씨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예비후보자 A씨의 측근인 C씨는 조직책 B씨에게 사무실 임차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제공하고 활동비 명목으로 6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도선관위는 또 순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이 속해있는 단체의 모임에 예비후보자를 초청하고 다수의 선거구민을 참석하게 한 뒤 참석자들에게 15만7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D씨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