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탈락 현역 반발 잇따라…무소속 출마 시사
민주당 공천 탈락 현역 반발 잇따라…무소속 출마 시사
by 뉴시스 2012.03.06
최인기 조영택 김재균 반발
【광주=뉴시스】배상현 이창우 기자 = 민주통합당 광주ㆍ전남 현역의원 4명이 공천에서 탈락한 가운데 최인기의원 등 일부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최인기(전남 나주.화순)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장.차관 출신 의원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공천은 친노세력들이 밀실에서 담합해 코드에 맞는 후보들만 골라낸 것이다"며 "DJ의 직계 민주계와 DJ정부하에서 각료를 지낸 후보들을 학살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무소속 출마여부에 대해 "일단 급한것이 아니며, 기자회견을 마치고 선거구로 내려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게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지역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같은 지역민들의 열망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나주ㆍ화순지역은 박선원 전 대통령 전략비서관과 배기운 전 의원이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번에 공천에 탈락한 조영택(광주 서구갑)의원도 공천에 대한 반박성명을 내고 향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재균(광주 북을)의원도 이번 공천결과에 대해 재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이창우 기자 = 민주통합당 광주ㆍ전남 현역의원 4명이 공천에서 탈락한 가운데 최인기의원 등 일부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최인기(전남 나주.화순)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장.차관 출신 의원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공천은 친노세력들이 밀실에서 담합해 코드에 맞는 후보들만 골라낸 것이다"며 "DJ의 직계 민주계와 DJ정부하에서 각료를 지낸 후보들을 학살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무소속 출마여부에 대해 "일단 급한것이 아니며, 기자회견을 마치고 선거구로 내려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게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지역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같은 지역민들의 열망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나주ㆍ화순지역은 박선원 전 대통령 전략비서관과 배기운 전 의원이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번에 공천에 탈락한 조영택(광주 서구갑)의원도 공천에 대한 반박성명을 내고 향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재균(광주 북을)의원도 이번 공천결과에 대해 재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