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예산확보,정권교체에 열정 바치겠다" 약속 인터넷전남뉴스

민주통합당 박지원의원은 4월 총선 목포선거구에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것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의원은 6일 오전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론조사와 국회의원 다면평가,의정활동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것은 모두가 목포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4년간 예산안 날치기를 하는 혼란 속에서도 목포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열정으로 목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예산 6천165억원과 서남권 발전 예산 1천138억원 등 모두 7천303억원의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항 및 북항개발 예산 1천200억원을 확보해 목포가 서남권 해양물류교통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고 목포대교는 임기 중에 예산 2천2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을 앞당겨 올 6월에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남권 국립생물자원관 유치와 목포항 기후변화대응시설 등 대형국책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의원은 끝으로 "민주통합당의 집권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