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고 "민주동우회 창당 없을 것"
박지원 최고 "민주동우회 창당 없을 것"
by 뉴시스 2012.03.07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6일 민주계 전직 의원들의 민주동우회와 관련 "집단적인 탈당과 새로운 창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이념은 통합과 연대로 분열을 통한 패배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동우회와 호남향우회에서 저에게도 요구가 있다"면서 "재심청구 후 탈락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는 있을 수 있지만 집단적인 탈당과 창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계 인사들의 공천 탈락으로 일부에서 한광옥 전 상임고문 등과 함께 민주동우회를 만들어 출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이 난무하는데 따른 해명이다.
박 최고위원은 또 호남공천 후폭풍은 감동공천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이 공천을 무작정 하다보니 물갈이를 하고도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내부 반발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몇개 남아 있는 수도권에서나마 상응하는 물갈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호남 출신 현역의원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486과 친노계의 물갈이에 이어 영남을 채워가는 것이 공천의 시나리오였다"면서 "이 같은 절차를 거쳤다면 지금처럼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4·11총선 민주통합당 목포지역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박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를 되살리는데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면서 "민주통합당 유일의 호남 최고위원이자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반드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parkss@newsis.com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이념은 통합과 연대로 분열을 통한 패배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동우회와 호남향우회에서 저에게도 요구가 있다"면서 "재심청구 후 탈락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는 있을 수 있지만 집단적인 탈당과 창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계 인사들의 공천 탈락으로 일부에서 한광옥 전 상임고문 등과 함께 민주동우회를 만들어 출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이 난무하는데 따른 해명이다.
박 최고위원은 또 호남공천 후폭풍은 감동공천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이 공천을 무작정 하다보니 물갈이를 하고도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내부 반발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몇개 남아 있는 수도권에서나마 상응하는 물갈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호남 출신 현역의원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486과 친노계의 물갈이에 이어 영남을 채워가는 것이 공천의 시나리오였다"면서 "이 같은 절차를 거쳤다면 지금처럼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4·11총선 민주통합당 목포지역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박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를 되살리는데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면서 "민주통합당 유일의 호남 최고위원이자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반드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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