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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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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철주·허정인·강진원 기초장 후보 선출

민주 김철주·허정인·강진원 기초장 후보 선출

by 뉴시스 2012.03.12

【광주=뉴시스】박상수 배상현 김석훈기자 = 4·11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남 무안군수 보궐선거 민주통합당 후보에 김철주 전 전남도의원이, 순천시장 후보에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 강진군수 후보에 강진원 전 전남도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안군·순천시·강진군선관리위원회에서 각각 실시한 현장투표와 8~9일 실시한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세 후보를 보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 전 도의원은 전체 1만2665명 선거인단 중 투표에 참여한 8622명(68.1%) 가운데 현장과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3521표(27.8%)를 얻어 2698표와 2386표를 각각 얻은 나상옥, 박만호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허 전 전남도 정부특별보좌관도 이날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순천시장 보선 후보 국민경선에서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를 합쳐 5128표(현장 964, 모바일 4164) 를 얻어 3413표(현장 448, 모바일 2965표)와 2222표(현장 420표, 모바일 1802표)를 각각 얻은 허석, 윤병철 예비후보를 제쳤다.

허 예비후보는 “27만 순천시민들과 민주통합당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출된 시민후보인 만큼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순천시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수 보선 후보 경선에서는 현장과 모바일투표 합산결과 강 전 국장이 3348표(53.9%)를 얻어 2553표와 292표를 각각 얻은 서채원, 박원철 예비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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