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통합당은 오는 14일과 16일 실시되는 전남 8개 지역 총선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소 23곳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은 전남선관위와 지역선관위 등과 협의해 확정한 현장투표소는 해당 시·군 당 1곳을 원칙으로 하되 섬 지역이 포함된 선거구의 경우 추가 설치토록 예외를 뒀다.

이에 따라 현장투표소는 완도군 2곳, 신안군 4곳으로 늘어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한 곳씩 설치된다.

민주통합당은 현장투표소가 늘어난 무안·신안의 경우 선관위 측의 경선 진행 인력 문제를 고려해 14~15일 모바일 투표에 이어 16일 현장투표를 실시키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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