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한화갑 후보(전남 무안.신안)는 30일 "폐교된 임성초등학교를 활용해 남악신도시 교육시설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어마을을 만들겠다"며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영어 교육을 제공해 남악을 국제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다.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폐교를 활용해 시설비를 절감하고, 환경과 예술을 결합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타지역과 차별화할 것"이라며 "무안군, 전남도교육청, 무안교육청과 역할 분담으로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 "영어마을은 일상체험실, 학습체험실, 놀이체험실, 예술체험실, 환경체험실 등 체험학습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며 "초등학생.중학생을 중심으로 주중생활반, 주말심화반, 방학캠프반 3개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구체적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