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국비확보 '잰걸음'
정종득 목포시장 국비확보 '잰걸음'
by 뉴시스 2012.04.1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가지원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과 박 의원은 국토해양부를 방문, 권도엽 장관을 면담하고 목포~보성간 철도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1392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목포시는 현재 자체적으로 50개 현안사업 총 31조7996억원 규모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전남도에 제출하고, 해당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과 박 의원은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영·호남을 연결하는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 1000억원 ▲대양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192억원 ▲압해~화원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건설사업 100억원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사업 100억원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으로부터 국책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목포시 관계자는 전했다.
목포시는 올 목포대교 건설 300억원, 목포신항 건설 270억원 등 146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1500억원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들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과장단과 팀을 구성해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현안 챙기기에 최선을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목포시는 현재 자체적으로 50개 현안사업 총 31조7996억원 규모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전남도에 제출하고, 해당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과 박 의원은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영·호남을 연결하는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 1000억원 ▲대양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192억원 ▲압해~화원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건설사업 100억원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사업 100억원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으로부터 국책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목포시 관계자는 전했다.
목포시는 올 목포대교 건설 300억원, 목포신항 건설 270억원 등 146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1500억원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들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과장단과 팀을 구성해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현안 챙기기에 최선을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