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원내대표 경선 호남 단일후보추대 일단 불발
民 원내대표 경선 호남 단일후보추대 일단 불발
by 뉴시스 2012.04.23
【영광=뉴시스】배상현 기자 = 다음달 4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22일 오후 전남 영광의 한 음식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의원 및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민주통합당 제공) praxis@newsis.com 2012-04-22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다음달 4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22일 광주·전남지역 의원 및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관심을 끌었던 호남지역 단일후보 추대는 일단 불발됐다.민주당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광에서 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이용섭의원을 뺀 15명이 4 ·11총선 이후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호남지역 대표주자가 추대될 것으로 전망됐지만,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4선인 이낙연의원(담양·장성·영광 ·함평)이 이미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 상태여서 이 의원쪽으로 대표주자가 가닥이 쳐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3선인 우윤근의원(광양·구례)이 "다른 3선 의원들과 상의해 거취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후보단일화가 일단 무산됐다.
이날 모임은 `호남의원 공조'를 주장했던 의원들의 목소리와 달리, 6월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앞둔 상황이어서 미묘한 기류가 흐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호남 대표주자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일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 대표 후보는 박지원 최고위원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와별도 이날 의원들은 연말 정권 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9대 국회 상임위 배정에서 광주·전남을 한 묶음으로 해 고루 배정키로 했다.
praxis@newsis.com
이날 모임은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호남지역 대표주자가 추대될 것으로 전망됐지만,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4선인 이낙연의원(담양·장성·영광 ·함평)이 이미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 상태여서 이 의원쪽으로 대표주자가 가닥이 쳐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3선인 우윤근의원(광양·구례)이 "다른 3선 의원들과 상의해 거취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후보단일화가 일단 무산됐다.
이날 모임은 `호남의원 공조'를 주장했던 의원들의 목소리와 달리, 6월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앞둔 상황이어서 미묘한 기류가 흐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호남 대표주자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일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 대표 후보는 박지원 최고위원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와별도 이날 의원들은 연말 정권 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9대 국회 상임위 배정에서 광주·전남을 한 묶음으로 해 고루 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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