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장만채 구속 파장... 거점고 육성 등 연기
전남교육청 장만채 구속 파장... 거점고 육성 등 연기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5.03
교육발전 설명회 등 일부 사업 연기 또는 보류 인터넷전남뉴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구속되면서 각종 현안업무와 중점사업이 연기 또는 보류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전남교육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 교육감 수감 이후 전남교육청은 김원찬 부교육감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고등학교 사업, 무지개 학교 사업과 각종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등이 상당부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 교육감 취임 이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거점고교 육성 사업'은 이번 달 초 선정․발표하여 예산 확보 및 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교육감 구속으로 무기한 연기될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
또 지난달 27일 무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22개 '지역교육청 교육발전계획 설명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안팎에서는 "지역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발전 방향 제시하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한 설명회가 연기됨에 따라 지역교육청은 실망감과 함께 관련 설명회가 하루라도 빨리 개최되기를 바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는 6월 4일부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북,충남,대전,전북,광주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남부권 좋은 학교 박람회'도 현재 상황에서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던 장교육감과 교직원들과의 대화도 6월 18일부터 예정됐으나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제안 사항들을 전남교육정책에 꾸준히 반영해와 교육주체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
특히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선상무지개학교' 사업도 7월에 예정됐으나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상무지개학교는 교과부의 특별교부금과 목포해양대학교의 교육기부로 이뤄지며 농어촌,다문화, 저소득층 자녀에게 선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문화, 역사, 환경(해양)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전남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야심차게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처럼 장 교육감 수감 이후 각종 중점사업들이 줄줄이 연기. 보류될 상황에 대해 전남교육청 안팎과 일부 교육단체들은 "장 교육감이 하루 빨리 석방돼 농어촌 교육활성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지난달 25일 1억여원의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지난 1일 전남교육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 교육감 수감 이후 전남교육청은 김원찬 부교육감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고등학교 사업, 무지개 학교 사업과 각종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등이 상당부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 교육감 취임 이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거점고교 육성 사업'은 이번 달 초 선정․발표하여 예산 확보 및 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교육감 구속으로 무기한 연기될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
또 지난달 27일 무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22개 '지역교육청 교육발전계획 설명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안팎에서는 "지역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발전 방향 제시하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한 설명회가 연기됨에 따라 지역교육청은 실망감과 함께 관련 설명회가 하루라도 빨리 개최되기를 바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는 6월 4일부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북,충남,대전,전북,광주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남부권 좋은 학교 박람회'도 현재 상황에서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던 장교육감과 교직원들과의 대화도 6월 18일부터 예정됐으나 무기한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제안 사항들을 전남교육정책에 꾸준히 반영해와 교육주체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
특히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선상무지개학교' 사업도 7월에 예정됐으나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상무지개학교는 교과부의 특별교부금과 목포해양대학교의 교육기부로 이뤄지며 농어촌,다문화, 저소득층 자녀에게 선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문화, 역사, 환경(해양)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전남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야심차게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처럼 장 교육감 수감 이후 각종 중점사업들이 줄줄이 연기. 보류될 상황에 대해 전남교육청 안팎과 일부 교육단체들은 "장 교육감이 하루 빨리 석방돼 농어촌 교육활성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지난달 25일 1억여원의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