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변인에 우원식,이언주 당선자 인터넷전남뉴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 지난 6일자로 13명의 비대위원을 선임했다.박 위원장은 원내대변인으로 재선의원인 우원식 당선인과 초선 이언주 당선인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지역과 세력 그리고 국회의원 선수의 안배에 따라 시민사회 몫으로 이학영, 최민희 당선인과 한국노총 몫으로 한정애 당선인이 선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 홍의락 당선인,부산경남 민홍철 당선인, 전북에 김관영 당선인, 제주에는 김우남 당선인, 충청권에는 노영민 당선인, 강원에는 송영철 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원외에서는 고연호 은평을 위원장과 송영철 강릉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앞으로 비대위는 공정한 지도부 선거관리, 6월 9일까지의 원활한 당무관리,19대 원구성을 비롯해 언론사파업과 이명박 정권측근비리, 불법대선자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강력한 대여투쟁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한편 비대위는 오는 18일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23일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