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무안반도 통합 재심의 건의 철회" 촉구
무안군의회 "무안반도 통합 재심의 건의 철회" 촉구
by 뉴시스 2012.06.20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 산)는 19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재심의 건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철회를 촉구했다.무안군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지방행정체재개편 기본계획 재심의 건의 철회 요구를 위한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무안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통합건의서를 제출한데 이어 13일 발표된 지방행정체재개편 기본계획에 반발해 재심의 건의서를 제출한 것은 무안군과 신안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또 다시 무시한 처사"라며 "무안반도 통합 재심의 요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은 그동안 81차례의 회의와 주민의견조사, 현장방문 의견청취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처 최종 확정됐다"면서 "목포시의 이기주의에 치우친 행정 편의적인 입장과 정치적인 논리로 끈질기게 밀어부치는 무안반도 통합 재심 요구는 지역 갈등과 반목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방행정체재개편 기본계획 재심의 건의 철회 요구를 위한 성명서'를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와 목포시 등 관련기관에 보냈다.
parkss@newsis.com
무안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통합건의서를 제출한데 이어 13일 발표된 지방행정체재개편 기본계획에 반발해 재심의 건의서를 제출한 것은 무안군과 신안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또 다시 무시한 처사"라며 "무안반도 통합 재심의 요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은 그동안 81차례의 회의와 주민의견조사, 현장방문 의견청취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처 최종 확정됐다"면서 "목포시의 이기주의에 치우친 행정 편의적인 입장과 정치적인 논리로 끈질기게 밀어부치는 무안반도 통합 재심 요구는 지역 갈등과 반목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방행정체재개편 기본계획 재심의 건의 철회 요구를 위한 성명서'를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와 목포시 등 관련기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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