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과1실 신설 1과 폐지…"정원은 동결"
전남도, 3과1실 신설 1과 폐지…"정원은 동결"
by 뉴시스 2012.06.26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FTA 협상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제행사 유치와 지원, 지방세입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 3과1실을 신설하고 1개과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25일 확정, 발표했다.도는 오는 8월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을 앞두고 '여수박람회지원관실'을 폐지하는 대신 박람회 사후 관리와 한·미, 한·중 FTA 산업별 종합대책 수립, FTA 피해 대책 마련 등 국제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산업국에 '국제협력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행정지원국의 세무회계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해 다원화되고 있는 지방 세정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세수 증대에 힘쓰고 계약심사 업무도 강화해 부실시공 방지와 예산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음식문화 개선의 조기정착을 위해 보건복지여성국 산하에 '식품안전과'를 신설키로 했고, 관광문화국에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전담할 '해외관광 마케팅 담당'을 새로 설치했다.
통합도 잇따라 소방본부에 응급의료 1339 신고전화가 119로 흡수 통합돼 기능이 보강됨에 따라 담당으로 있던 종합상황실을 과단위로 확대하고 농업기술원의 녹차연구소를 쌀연구소와 통합, '작물연구소'로 개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소득자원 개발 등을 위해 '미래전략연구소'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 활용을 위해 총정원은 동결하되 사무량 조사와 인력 진단을 통해 업무량이 과소한 부서의 인력을 재배분해 한정된 인력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행정지원국장은 "2010년말 조직개편 이후 미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해 민선5기 도정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실현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7월에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
또 행정지원국의 세무회계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해 다원화되고 있는 지방 세정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세수 증대에 힘쓰고 계약심사 업무도 강화해 부실시공 방지와 예산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음식문화 개선의 조기정착을 위해 보건복지여성국 산하에 '식품안전과'를 신설키로 했고, 관광문화국에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전담할 '해외관광 마케팅 담당'을 새로 설치했다.
통합도 잇따라 소방본부에 응급의료 1339 신고전화가 119로 흡수 통합돼 기능이 보강됨에 따라 담당으로 있던 종합상황실을 과단위로 확대하고 농업기술원의 녹차연구소를 쌀연구소와 통합, '작물연구소'로 개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소득자원 개발 등을 위해 '미래전략연구소'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 활용을 위해 총정원은 동결하되 사무량 조사와 인력 진단을 통해 업무량이 과소한 부서의 인력을 재배분해 한정된 인력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행정지원국장은 "2010년말 조직개편 이후 미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해 민선5기 도정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실현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7월에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