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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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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정종득 시장,서남권 중핵도시 건설 매진

[목포]정종득 시장,서남권 중핵도시 건설 매진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7.03

'무안반도통합은 해야 할 시대적 요청' 정거배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은 2일 민선5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를 서남권 중핵도시로 만드든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정시장은“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풍요로운 도시,동북아물류 항만중심도시,해양관광레저중심도시, 원・신도심 균형발전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만드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일자리창출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에 성과를 거두었다며 대양일반산단과 세라믹산단 조성사업들이 완료되면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양일반산단,세라믹산단,고하도,북항지역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 지정되어 민자유치와 개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가 본격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북항 일대를 다기능 수산전문항만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유치와 남교동 트윈스타 건립,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과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등 도심활력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조성, 옥암수변공원,입암산․부흥산 둘레숲길 등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은 목포 역사상 처음 시도된 사업으로 수년간 방치된 침수피해, 바다오염, 생활하수처리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그동안 시정성과를 설명했다.

정시장은 이밖에 무안반도 통합은 반드시 해결해야할 시대적 요청이자 역사의 순리라며 후손에게 규모있는 자족형 중핵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3개 시군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민선5기 후반기 2년 주요시정과제로 총8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은 임기내에 마무리되고 31개 지속 추진사업은 임기 후에 빛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속추진사업은 임기 후에도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날 새벽 6시 재활용 선별작업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