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이스산업 첫 단추' 조례 제정
전남 '마이스산업 첫 단추' 조례 제정
by 뉴시스 2012.07.17
박철홍 도의원 대표 발의【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박철홍 의원(담양1)이 대표 발의한 마이스 산업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가 컨벤션 사업을 계기로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면서 등장했다.
정부는 2009년 1월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마이스 산업을 지정한 바 있다.
전남에는 현재 국제회의 등을 위한 컨벤션센터가 건립돼 있지 않으나 여수 엑스포시설과 영암 현대호텔, 여수 디오션리조트 등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는 ▲숙박, 교통,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과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5년마다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 마이스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제휴하는 것도 함께 담고 있다.
박철홍 의원은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전남에서도 이젠 켄벤션과 국제회의, 전시회 등이 자주 개최돼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박철홍 의원(담양1)이 대표 발의한 마이스 산업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가 컨벤션 사업을 계기로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면서 등장했다.
정부는 2009년 1월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마이스 산업을 지정한 바 있다.
전남에는 현재 국제회의 등을 위한 컨벤션센터가 건립돼 있지 않으나 여수 엑스포시설과 영암 현대호텔, 여수 디오션리조트 등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는 ▲숙박, 교통,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과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5년마다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 마이스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제휴하는 것도 함께 담고 있다.
박철홍 의원은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전남에서도 이젠 켄벤션과 국제회의, 전시회 등이 자주 개최돼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