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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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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영아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에 촉구

[도의회] 영아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에 촉구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7.19

목포 강성휘의원 대표발의로 건의문 채택 정거배 기자 전남도의회가 영아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최근 전남도의회는 목포출신 강성휘의원의 대표발의로 "올해 만5세에서 시작해 내년에 만3.4세 유아담임 교사에까지 확대 지원될 예정인 담임수당을 만0세부터 만2세까지의 영아담임 교사에게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기획사회위원회 강성휘부위원장은 "올 해 만5세부터 시작해 만3,4세까지 30만원의 유아 담임수당 확대지원 계획을 수립하면서도 보육아동의 연령 차이만 있을 뿐 같은 자격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는 영아담임 교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영아 보육교사 차별이자,보육교사간 갈등을 조장하는 것으로 형평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정어린이집(놀이방)은 우리나라 전체 보육아동의 23%인 30여만명의 보육을 담당하고 있고,이 중 특히 만0세부터 만2세까지의 영아 97%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가 무상보육정책을 시행하면서 부모들에게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하지만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소홀히 하고 있어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병행해 보육교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강의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