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를 지지하는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700여명의 안 원장 지지자가 모였지만 주최 측이 애초 참석인사로 밝힌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와 '안철수 히 스토리(he story)' 저자 박근우씨,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ahj@newsis.com 2012-07-23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를 지지하는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전국 8개 광역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창립됐다.CSKorea재단 광전본부는 2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다함께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운동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문정현·신향미·정남준 공동대표를 비롯해 유인학 국가원로회의 상임고문, 고(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박사 등 7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CSKorea재단 광전본부 창립대회추진위가 애초 참석인사로 밝힌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와 '안철수 히 스토리(he story)' 저자 박근우씨,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CSKorea재단 광전본부는 창립선언문에서 "복지·정의·평화가 우리사회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 "재단은 나눔·협의·소통을 통해 평균이 아닌 평등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남준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원하는 국민들은 그 분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며 "오늘 이 모임이 국민의 시대적 요구를 한자리에 모으는 기폭제가 되고,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대회는 정창덕 고려대 교수의 '안철수 교수의 복지·정의·평화와 행복경제'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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