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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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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 경선 최대 승부처는 광주전남

민주 대선후보 경선 최대 승부처는 광주전남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8.31

13만9천명 등록, 내달 6일 예정..경쟁 치열 인터넷전남뉴스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이 3연전을 치른 가운데 앞으로 광주전남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 확정으로, 손학규. 김두관 후보는 2위 수성과 탈환을, 정세균 후보는 꼴찌를 탈출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광주전남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4명의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광주전남에서 대거 선거인단을 모집한 결과 13만 9천274명을 모았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중 광주지역 선거인단은 모바일 투표 5만8천469명, 투표소 투표 1만5천258명, 순회투표 610명이 등 총 7만4천337명이 신청했다. 전남 지역은 모바일투표 4만4천849명, 투표소투표 1만9천316명, 순회투표 772명 등 총 6만4천937명이 모집됐다.

이 같은 규모는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광주전남이 민주당의 아성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동시에, 각 후보들이 호남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처럼 광주전남의 선거인단이 확정됨에 따라 4명의 후보들은 광주전남을 기점으로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전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는 9월 4~5일과 5일 투표소 투표, 6일 현장투표까지 각 후보진영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