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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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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지역 2만여명 김두관 지지선언

경남·전남지역 2만여명 김두관 지지선언

by 뉴시스 2012.09.04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경남과 전남지역 교수·사회단체장 2만650여명이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어제 경남 각 사회단체 전현직 회장을 포함한 2만135명에 이어 광주 전남지역 교수와 전문가 집단 518명도 김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경남지역 지지선언단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뜻을 민주통합당이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독재와 반칙에 강력히 저항했던 부마항쟁의 정신을 되살려 우선 민주당부터 공정한 경선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는 사람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아래로부터의 가치를 지켜온 김 후보임을 확신하며 경선을 거쳐 대통령 후보로 당당히 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나간채 전남대 교수·서한기 변호사 등 광주와 전남지역 교수·법조인들도 "김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의 진정한 계승자로, 99%의 서민을 위하고 지역 패권주의를 극복해 국민통합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d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