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민단체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서 제출"
광주·전남시민단체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서 제출"
by 뉴시스 2012.10.30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투표시간연장을위한광주전남시민행동은 29일 "차별 없이 참정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 선거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투표시간연장모임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광주전남 지역의 각 계 시민사회가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광주전남 시민행동'을 출범시켰고, 투표시간 연장 국회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정당 지역 시당에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을 제외한 제 정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당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체는 "1971년 선거법에 투표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진 이래 40년이 넘도록 이 조항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생활과 사회가 변했지만 투표시간 만큼은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결과 "투표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고 투표시간 제약으로 투표 하지 못하는 유권자 수도 수백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한다는 요구가 관철되기 어려운 것인지 정부와 새누리당에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제 정당이 외치고 있는 경제민주화,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투표시간 연장이 꼭 관철되어햐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차별 없는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일을 법정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gryu77@newsis.com
또 "주요 정당 지역 시당에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을 제외한 제 정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당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체는 "1971년 선거법에 투표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진 이래 40년이 넘도록 이 조항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생활과 사회가 변했지만 투표시간 만큼은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결과 "투표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고 투표시간 제약으로 투표 하지 못하는 유권자 수도 수백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한다는 요구가 관철되기 어려운 것인지 정부와 새누리당에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제 정당이 외치고 있는 경제민주화,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투표시간 연장이 꼭 관철되어햐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차별 없는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일을 법정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