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거짓 부재자신고 시설직원 2명 고발
전남선관위, 거짓 부재자신고 시설직원 2명 고발
by 뉴시스 2012.12.06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50여명의 입소자에 대한 부재자신고를 거짓으로 한 전남지역 두곳의 의료·복지시설 직원들이 적발됐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부재자투표 신고 기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거짓으로 부재자신고를 한 혐의로 정신보건시설 직원과 노인요양시설 직원 등 2명을 광주지검 장흥지청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장흥 소재 모 정신보건시설의 직원 A씨와 노인요양원 B씨는 각각 해당 시설 입소자 29명과 28명을 거짓으로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해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하는 시기에 맞춰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리투표나 투표간섭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부재자투표 신고 기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거짓으로 부재자신고를 한 혐의로 정신보건시설 직원과 노인요양시설 직원 등 2명을 광주지검 장흥지청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장흥 소재 모 정신보건시설의 직원 A씨와 노인요양원 B씨는 각각 해당 시설 입소자 29명과 28명을 거짓으로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해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하는 시기에 맞춰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리투표나 투표간섭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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