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민단체, 민주당에 박준영 전남도지사 제명 요구
전남시민단체, 민주당에 박준영 전남도지사 제명 요구
by 뉴시스 2013.02.0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전남지역 30여개 시민단체가 6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호남의 충동적 문재인 몰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전남도민을 배신한 박준영 지사와 거수기 전남도의회 심판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지사의 '충동적 선택' 막말은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호남주민들의 자존감과 위대한 선택을 심각하게 훼손한 망언이므로 공개사과하라"고 박 지사에게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주당은 망언으로 호남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박 지사를 즉각 출당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의 충동적 투표 망언은 정치적 격변기마다 위대한 선택을 통해 나라의 나갈 길을 제시했던 호남주민들의 위대한 존엄과 염원을 송두리째 짓밟는 행위"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박 지사를 비난했다.
이어 "호남주민들의 투표행위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권교체와 자주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민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긴 시대와 역사의 방향타"라고 항변했다.
daero@newsis.com
'전남도민을 배신한 박준영 지사와 거수기 전남도의회 심판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지사의 '충동적 선택' 막말은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호남주민들의 자존감과 위대한 선택을 심각하게 훼손한 망언이므로 공개사과하라"고 박 지사에게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주당은 망언으로 호남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박 지사를 즉각 출당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의 충동적 투표 망언은 정치적 격변기마다 위대한 선택을 통해 나라의 나갈 길을 제시했던 호남주민들의 위대한 존엄과 염원을 송두리째 짓밟는 행위"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박 지사를 비난했다.
이어 "호남주민들의 투표행위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권교체와 자주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민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긴 시대와 역사의 방향타"라고 항변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