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전국시군의장協 '시·도 대표회의' 개최
목포서 전국시군의장協 '시·도 대표회의' 개최
by 뉴시스 2013.11.13
'목포-보성 고속화사업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 채택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 삼척시의회 의장)는 12일 오전 전남 목포시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77차 전국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건설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들은 건의안을 통해 "목포-보성간의 남해안철도 고속화 사업은 남해안권역의 동반성장과 동서간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야 할 국가차원의 사업"이라며 "하지만 2007년 공사 중단 이후 현재까지 공사가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도 정부 예산에 계속 공사비를 반영해 중단된 사업을 재개하고 당초 사업기간인 20○○○에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가 완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회(회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양규모 함평군의회의장과 김성현 구례군의회의장이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배종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의 확립과 지역의 균형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지방의회가 앞장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전국 시·도대표 회의는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 삼척시의회 의장)는 12일 오전 전남 목포시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77차 전국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건설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들은 건의안을 통해 "목포-보성간의 남해안철도 고속화 사업은 남해안권역의 동반성장과 동서간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야 할 국가차원의 사업"이라며 "하지만 2007년 공사 중단 이후 현재까지 공사가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도 정부 예산에 계속 공사비를 반영해 중단된 사업을 재개하고 당초 사업기간인 20○○○에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가 완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회(회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양규모 함평군의회의장과 김성현 구례군의회의장이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배종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의 확립과 지역의 균형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지방의회가 앞장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전국 시·도대표 회의는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