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안철수신당 행 가시화…서정성 시의원 첫 탈당
광주·전남 안철수신당 행 가시화…서정성 시의원 첫 탈당
by 뉴시스 2013.12.10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서정성(남구2) 광주시의원이 민주당 소속 현역 지방의원 중 처음으로 탈당과 함께 신당에 합류키로 하는 등 지역정치인들의 신당행이 가사화되고 있다.
이는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윤장현, 김효석 등 광주·전남 인사가 중용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지역 정치구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서정성 의원은 9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정치적 이념 등을 고려해 민주당을 탈당키로 했다"며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건전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화 광주시의원도 민주당 탈당과 함께 안철수 신당행이 점쳐지고 있다.
무소속 지방의원들도 상당수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원 중에는 이미 이춘문(무소속) 의원이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의원으로는 이기병(무소속) 의원이 실행위원으로 인선됐으며 통합진보당 천중근 의원도 탈당과 함께 정책네트워크에 합류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간에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광주·전남지역에서 안철수 신당 발 '빅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간의 경쟁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정치의 기치를 내걸고 안철수 신당이 공식 출범하면 유력인사들의 더많은 연쇄이동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안철수 현상이 반민주당 정서에서 기인하는 반사적 성격으로, 안철수 신당 발 빅뱅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kykoo1@newsis.com
이는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윤장현, 김효석 등 광주·전남 인사가 중용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지역 정치구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서정성 의원은 9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정치적 이념 등을 고려해 민주당을 탈당키로 했다"며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건전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화 광주시의원도 민주당 탈당과 함께 안철수 신당행이 점쳐지고 있다.
무소속 지방의원들도 상당수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원 중에는 이미 이춘문(무소속) 의원이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의원으로는 이기병(무소속) 의원이 실행위원으로 인선됐으며 통합진보당 천중근 의원도 탈당과 함께 정책네트워크에 합류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간에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광주·전남지역에서 안철수 신당 발 '빅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간의 경쟁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정치의 기치를 내걸고 안철수 신당이 공식 출범하면 유력인사들의 더많은 연쇄이동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안철수 현상이 반민주당 정서에서 기인하는 반사적 성격으로, 안철수 신당 발 빅뱅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