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박철환 해남군수 "강한 해남 만들터"
[새해설계]박철환 해남군수 "강한 해남 만들터"
by 뉴시스 2014.01.03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공직자와 함께 '강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농업과 문화관광, 보건복지, 스포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31개의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정부 공모사업 28건이 선정돼 국비 197억원을 지원받고 국고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보다 7건이 늘어 11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군수는 올 해 대한민국 최대 식량창고인 해남의 특징을 살려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포부이다.
또 수산자원 조성과 양식산업 육성, 가공 유통 등 농어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친환경농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체 예산 4275억원 중 1272억원(31.1%)을 농업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은 친환경 농축수산물 생산지원 확대와 특성화.명품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 농·식품·유통·가공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 따뜻한 맞춤형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 개개인의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공동생활가정인 '땅끝보듬자리'도 올 해에 28개, 연차적으로 2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더하기 사업,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 사업도 착실히 전개한다.
여성 능력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조기정착과 자녀언어발달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 관광, 스포츠 명품고장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법정스님 생가 복원, 명량대첩 기념전시관 건립, 녹색미로공원 조성 등 관광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평줄다리기와 같은 소규모 마을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 매화축제와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체험행사 위주로 전환한다.
강강술래를 문화치유콘텐츠로 개발하는 강강술래대중화 사업은 강강술래캠프, 치유학교 등 3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전개를 위해 전천후 경기장과 다목적 트레이닝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균형있고 생동감 있는 지역발전 추진과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남읍 제2주차장을 건립하고 장터축제, 시장투어, 쿠폰발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내에 마무리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화봉, 후산지구 전원마을 조성과 삼마도 에너지 자립섬 조성,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할 방침이다.
소통과 신뢰의 '군민감동행정' 실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군민 참여의 제도화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대화도 지속 개최한다.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국고사업 발굴 교육, 시책연수대회 참여, 성과중심의 행정시스템 마련 등을 마련한다.
해남 관내 전체 초.중학교 35개교에 대한 무상급식 실현과 인재육성 장학사업 추진, 원어민 영어교육 확대 등 교육환경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부자농촌(富), 건강복지(溫), 문화강군(樂), 지역개발(活), 생태환경(快), 군민감동(感) 정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해남군, 자랑스러운 해남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새해에는 더 뜨겁게 더 낮은 곳에서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해남군은 지난해 농업과 문화관광, 보건복지, 스포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31개의 각종 상을 수상했다.
정부 공모사업 28건이 선정돼 국비 197억원을 지원받고 국고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지난해보다 7건이 늘어 11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군수는 올 해 대한민국 최대 식량창고인 해남의 특징을 살려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포부이다.
또 수산자원 조성과 양식산업 육성, 가공 유통 등 농어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친환경농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체 예산 4275억원 중 1272억원(31.1%)을 농업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은 친환경 농축수산물 생산지원 확대와 특성화.명품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 농·식품·유통·가공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 따뜻한 맞춤형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 개개인의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공동생활가정인 '땅끝보듬자리'도 올 해에 28개, 연차적으로 2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더하기 사업,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 사업도 착실히 전개한다.
여성 능력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조기정착과 자녀언어발달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 관광, 스포츠 명품고장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법정스님 생가 복원, 명량대첩 기념전시관 건립, 녹색미로공원 조성 등 관광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평줄다리기와 같은 소규모 마을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 매화축제와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체험행사 위주로 전환한다.
강강술래를 문화치유콘텐츠로 개발하는 강강술래대중화 사업은 강강술래캠프, 치유학교 등 3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전개를 위해 전천후 경기장과 다목적 트레이닝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균형있고 생동감 있는 지역발전 추진과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남읍 제2주차장을 건립하고 장터축제, 시장투어, 쿠폰발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내에 마무리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화봉, 후산지구 전원마을 조성과 삼마도 에너지 자립섬 조성,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할 방침이다.
소통과 신뢰의 '군민감동행정' 실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군민 참여의 제도화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대화도 지속 개최한다.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국고사업 발굴 교육, 시책연수대회 참여, 성과중심의 행정시스템 마련 등을 마련한다.
해남 관내 전체 초.중학교 35개교에 대한 무상급식 실현과 인재육성 장학사업 추진, 원어민 영어교육 확대 등 교육환경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부자농촌(富), 건강복지(溫), 문화강군(樂), 지역개발(活), 생태환경(快), 군민감동(感) 정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해남군, 자랑스러운 해남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새해에는 더 뜨겁게 더 낮은 곳에서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