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새정치실천연합과 새정치포럼, 광주전남복지국가정치추진위 등 7개 단체는 16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지지를 선언했다.

새정치 지지단체들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국민추지위원회가 모집한 국민추진위원이 1만3000명에 달함에 따라 새정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여야 적대적 공생관계의 틀이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정치, 진지한 민생정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지지단체들은 "민주당은 기득권 질서에 철저히 안주하면서 이제 그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호남인들이 다시한번 앞장서 시대적인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그 대안이 안철수의 새정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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