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가칭 새정치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4일 김효석·이석형 공동위원장 등 전남도당 창당준비단 17명을 인선, 발표했다.

새정치추진위는 지난 10일 광주시당, 대전시당 준비단을 발표한데 이어 이 날 인천시당과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을 인선했다.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에는 김효석 새정치추진위 공동위원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추가로 비정치권 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준비단에는 강정희 여수 성폭력상담소장, 김명자 한국여성농업인회 전남연합회장, 김정민 목포대 교수, 김호산 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모지환 한국사회조사연구소 연구위원, 민인기 호남 자활센터 관장 등이 참여했다.

또 서삼석 전 무안군수, 손병형 전남교육청 명예감사관, 윤재갑 전 해군 군수사령관, 이청 광주전남유권자연맹 여성위원장, 조웅 전 영암군농민회장, 정채호 전 여천시장, 최영수 전남국민동행 공동대표, 고천수 전 영암군 삼호읍 청년회장, 양지승 전 국민동행 전남조직실장 등도 포함됐다.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은 앞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참신한 지역 인재를 추천하고 창당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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