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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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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영암군의원, 전남도의원 출마 선언

이보라미 영암군의원, 전남도의원 출마 선언

by 뉴시스 2014.02.25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이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4일 영암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영암군의원으로서 분에 넘치는 성원을 받았다"면서 "노동자 농민의 대변인으로 농촌공동체를 지키고 차별적 노동을 없애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출마 공약으로 농업회생을 위해 기초농산물의 공공수매제도를 도입하고 농촌공동체를 파괴하는 일방적 지역개발 중단 및 F1과 같은 대형 신규사업에 대한 주민투표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대불공단 및 영암지역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재 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정주하는 영암을 위해 특성화 학교 설립 등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출마선언에는 금속노조 삼호중공업 지회와 민주노총 영암군지부, 농민 지지자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