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후보들 "박지원 불출마 환영"
전남지사 후보들 "박지원 불출마 환영"
by 뉴시스 2014.03.11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박지원(목포) 의원의 전남지사 불출마 결정에 대해 타 후보들의 환영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주승용(여수시 을) 의원은 11일 성명을 내어 "박지원 의원의 전남도지사 불출마 결정은 전남도민의 뜨거운 사랑을 약속의 정치, 신뢰의 정치로 화답한 통 큰 양보다"며 "후배 정치인에게 길을 열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앞으로 중앙에서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정치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도 이 날 성명을 내어 "박 의원의 살신성인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 받아 남북문제 등 국민을 위해 큰 정치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박 의원의 전남도지사 출마 논란과 관련해 일부 도지사 후보들이 도를 넘는 성급한 비판 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kykoo1@newsis.com
민주당 주승용(여수시 을) 의원은 11일 성명을 내어 "박지원 의원의 전남도지사 불출마 결정은 전남도민의 뜨거운 사랑을 약속의 정치, 신뢰의 정치로 화답한 통 큰 양보다"며 "후배 정치인에게 길을 열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앞으로 중앙에서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정치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도 이 날 성명을 내어 "박 의원의 살신성인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 받아 남북문제 등 국민을 위해 큰 정치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박 의원의 전남도지사 출마 논란과 관련해 일부 도지사 후보들이 도를 넘는 성급한 비판 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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