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새정치 전남 경선후보 확정…7곳 단수추천
[종합]새정치 전남 경선후보 확정…7곳 단수추천
by 뉴시스 2014.05.13
김일태 영암군수 공천배제
여수·화순도 경선 '오락가락'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영암군수 경선후보로 선정됐던 김일태 현 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단수추천됐던 여수시장과 화순군수 후보도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또 유일하게 국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 방식이었던 나주시장 후보 경선도 100% 국민여론조사로 변경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날 최고위원회에서 전남도당이 제출한 경선후보자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 영암군수 경선은 당초 후보에 포함됐던 김일태 현 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김재원·전동평 후보 간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또 단수추천을 통해 사실상 전략공천했던 여수시장 후보는 주철현·김동채·김영규(잠정), 화순군수 후보는 구충곤·김성인 후보간 경선을 거쳐 선정키로 했다.
나머지 19개 시·군은 전남도당이 의결한 경선후보를 확정했다.
강진군수 강진원 후보, 곡성군수 유근기 후보, 장성군수 김양수 후보 등 3곳을 단수추천하고 목포시장 후보는 이상열·박홍률·배용태 후보, 순천시장 기도서·허석·안세찬 후보, 광양시장 김재무·이정문·김현옥·강춘석 후보, 나주시장 김대동·전준화·강인규·홍석태 후보 등을 확정했다.
구례군수에는 박인환·서기동, 장흥군수 정종순·김성·이명흠, 해남군수 박철환·윤광국, 진도군수 김희수·이동진, 무안군수 김철주·김호산 후보 등을 확정했다.
담양군수 최형식·유창종, 고흥군수 송귀근·박병종, 보성군수 하승완·이용부·정종해, 완도군수 신우철·김신, 영광군수 정기호·김준성, 함평군 안병호·노두근 후보, 신안군수 남상창·박석배·박우량·김승규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반발해 박홍률(목포), 김대동·홍석태(나주), 김일태(영암), 정종순(장흥), 유창종(담양), 송귀근(고흥), 김준성(영광), 남상창(신안), 노두근(함평) 후보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따라서 강진·곡성·장성 뿐만 아니라 담양·고흥·영광·함평군수 후보 등 총 7곳은 단수추천돼 사실상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화순군수 경선은 당초 무공천에서 단수추천으로, 2인 경선으로 변경됐고 여수시장 경선도 당초 경선에서 단수추천으로 변경됐다 또다시 경선방침으로 변경돼 오락가락 경선룰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kykoo1@newsis.com
여수·화순도 경선 '오락가락'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영암군수 경선후보로 선정됐던 김일태 현 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단수추천됐던 여수시장과 화순군수 후보도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또 유일하게 국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 방식이었던 나주시장 후보 경선도 100% 국민여론조사로 변경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날 최고위원회에서 전남도당이 제출한 경선후보자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 영암군수 경선은 당초 후보에 포함됐던 김일태 현 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김재원·전동평 후보 간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또 단수추천을 통해 사실상 전략공천했던 여수시장 후보는 주철현·김동채·김영규(잠정), 화순군수 후보는 구충곤·김성인 후보간 경선을 거쳐 선정키로 했다.
나머지 19개 시·군은 전남도당이 의결한 경선후보를 확정했다.
강진군수 강진원 후보, 곡성군수 유근기 후보, 장성군수 김양수 후보 등 3곳을 단수추천하고 목포시장 후보는 이상열·박홍률·배용태 후보, 순천시장 기도서·허석·안세찬 후보, 광양시장 김재무·이정문·김현옥·강춘석 후보, 나주시장 김대동·전준화·강인규·홍석태 후보 등을 확정했다.
구례군수에는 박인환·서기동, 장흥군수 정종순·김성·이명흠, 해남군수 박철환·윤광국, 진도군수 김희수·이동진, 무안군수 김철주·김호산 후보 등을 확정했다.
담양군수 최형식·유창종, 고흥군수 송귀근·박병종, 보성군수 하승완·이용부·정종해, 완도군수 신우철·김신, 영광군수 정기호·김준성, 함평군 안병호·노두근 후보, 신안군수 남상창·박석배·박우량·김승규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반발해 박홍률(목포), 김대동·홍석태(나주), 김일태(영암), 정종순(장흥), 유창종(담양), 송귀근(고흥), 김준성(영광), 남상창(신안), 노두근(함평) 후보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따라서 강진·곡성·장성 뿐만 아니라 담양·고흥·영광·함평군수 후보 등 총 7곳은 단수추천돼 사실상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화순군수 경선은 당초 무공천에서 단수추천으로, 2인 경선으로 변경됐고 여수시장 경선도 당초 경선에서 단수추천으로 변경됐다 또다시 경선방침으로 변경돼 오락가락 경선룰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