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 30일 도정 10년 마무리
박준영 전남지사 30일 도정 10년 마무리
by 뉴시스 2014.06.30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가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10년간의 도정을 마무리한다. 이임식은 박 지사의 요청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임식에 앞서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탑,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실과를 방문해 10년 동안 도지사로서 느꼈던 소회를 나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층 왕인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지사의 '전남을 위한 열정의 10년' 동영상을 시청하고 실국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환송 속에 전남도청을 떠난다.
이임식에서 박 지사는 "세 번의 선택을 통해 전남도의 10년을 맡겨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신임 도지사를 도와 이해와 양보가 있고 질서가 바로 선 선진 전남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재임 10년 동안 전남도가 가진 비교우위 자원인 깨끗한 물과 공기, 섬, 갯벌 등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축산업과 기업 유치, 신재생에너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같은 국제행사도 잇따라 치러내 전남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에서 여생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mdhnews@newsis.com
박 지사는 이임식에 앞서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탑,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실과를 방문해 10년 동안 도지사로서 느꼈던 소회를 나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층 왕인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지사의 '전남을 위한 열정의 10년' 동영상을 시청하고 실국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환송 속에 전남도청을 떠난다.
이임식에서 박 지사는 "세 번의 선택을 통해 전남도의 10년을 맡겨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신임 도지사를 도와 이해와 양보가 있고 질서가 바로 선 선진 전남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재임 10년 동안 전남도가 가진 비교우위 자원인 깨끗한 물과 공기, 섬, 갯벌 등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축산업과 기업 유치, 신재생에너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같은 국제행사도 잇따라 치러내 전남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에서 여생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