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9일부터 16일까지 8개권역으로 구분해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시·도의원과 노인회 대표, 동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폭넓게 초청해 취임 인사와 함께 민선 6기의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시민과의 대화가 보고가 아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별 공동 관심사와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개진되고, 토론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6기 출범을 시민과 함께 하고, 시정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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