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탁 위원장,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와 노련한 감사 운영 돋보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 탁 의원, 목포2)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9일간의 감사일정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19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제10대 전라남도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지원청의 감사장 설치 부담을 덜어주고, 충분한 감사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심도 있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2일 전에 김탁 위원장 주관 아래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연찬회’를 가져 의원들 간 감사 질의 내용을 공유해 중복 질의를 피하고, 개인별로 전문 질의 분야를 정하는 등 감사 철저히 대비하는 열의를 보여줌으로써 다른 위원회의 모범이 될 만한 모습을 보였다
.
특히, 김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도중 집행부의 잘못된 답변에 대해서는 근거를 제시하며 바로 잡아 주는가 하면, 초선 동료 의원들이 질의 도중 어려움을 겪을 때는 질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집행부에 대신 전달하는 동료애를 보이기도 하였으며,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직원의 범죄는 위원회 차원에서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위원장으로써 노련하게 감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탁 위원장은 또한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유치 문제, 다문화 이주여성 활용 문제, 9시 등교 문제, 학생 인권 및 건강 문제, 학업중단 학생 문제 등 전남 교육이 앉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