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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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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120여명) 신규 창출

전남 서남권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120여명) 신규 창출

by 나정권 기자 2015.11.16


-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효과 기대 -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현대삼호중공업(주) 등 전남서남권 소재 5개 사업장에서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구직자 약 120여 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 사업은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20○○○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서,
- 노사가 ㉠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체계 개편 등 상생노력과 더불어 ㉡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여 청년(만15세~34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중견·중소기업 연 1,080만원, 대기업·공공기관 연 540만원을 각각 2년간 지원)하는 제도임

이와 관련하여 목포고용노동지청은 현대삼호중공업(주) 등 5개사에서 신청한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 사업계획」을 심사·승인하였고,
- 이중 현대삼호중공업(주)은 조선업종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금년도에 대졸 청년 35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으로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11.15.까지 지원서 접수, 이후 인성·적성 검사, 건강검진 등을 거쳐 12월말 최종 합격자 통보), 이외 무안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유)태양, (주)행남자기 등 4개사도 2015년 하반기부터 20○○○에 걸쳐 순차적으로 청년 구직자 약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 사업이 정년 60세 의무화에 따른 기업의 청년 구직자 채용 위축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전남 서남권에서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확대함으로써 동 제도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