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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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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목포 관련예산 786.5억 증액, 총 3,098억 확보 성과

2016년도 목포 관련예산 786.5억 증액, 총 3,098억 확보 성과

by 박영섭 2015.12.03

- 목포~송정 KTX(500억) 목포~보성 철도(250억), 목포항 대불철재부두(20억),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11.5억), 다도해 국제요트대회지원(5억) 등 예산 증액
- 예산안-법안 연계처리 대치상황에서 김무성 대표, 최경환 부총리, 이종걸 원내대표 만나 이견 조정하고 목포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여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2일,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2016년도 목포시 관련예산 786.5억원을 증액시켜 총 3,0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에 따르면, 목포 관련예산은 당초 정부안에서 2,311.5억원이었는데, 목포~송정 KTX 1,600억원(500억원 증액), 목포~보성 철도 500억원(250억원 증액), 목포항 대불철재부두 140억원(20억원 증액), 세라믹생태계 조성사업 30억(11.5억원 증액), 다도해 국제요트대회지원 5억원(전액 증액) 등 총 51건의 사업에서 3,09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박 前원내대표는 “이낙연 전남지사, 우기종 전남 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과 함께 국회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에게 목포시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득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면서, “특히 예산안 처리시한 하루 전까지 쟁점법안과 예산안의 연계처리 문제를 두고 국회가 공전하고 있을 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경환 부총리와 접촉하여 이견을 조정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이러한 내용을 설명해 여·야 협상을 진행하도록 한 결과 쟁점법안과 예산안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목포시 관련예산을 증액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남해안철도와 호남고속철도, 목포항 대불철재부두, 북항 활어선 접안시설 등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목포시가 명실상부한 서·남해권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사업, 백련배수펌프장 신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목포시의 현안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5년 12월 2일
박 지 원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