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희망의 싹 성장시키는 2016년 다짐
목포시, 희망의 싹 성장시키는 2016년 다짐
by 박영섭 2015.12.31
- 재정건전화, 체류형관광도시 건설, 경제도시로 변신 등에 주력
목포시가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잘 자랄 수 있게 매진한다는 자세로 2016년을 맞이한다.
2015년 목포시는 국내외 경기침체, 어려운 재정여건, 메르스 발생 등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부채 감축, 국비 49건 3,067억원 확보, 대양산단·세라믹산단 분양, MICE 관광객 유치, 화장장·도축장 이전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5년을 희망의 씨앗을 심은 해로 평가하고, 2016년은 그동안 거둔 성과들을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목포시가 특별히 주력할 분야는 재정건전화,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 경제도시로 변신 등이다.
시는 우선 부채 감축으로 대표되는 재정건전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재정건전화는 목포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써 이로 인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정 부족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목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은 목포시의 위기의식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업과 수산업이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은 목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최적의 해법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흑산도, 홍도, 제주도 등을 여행하기 위해 경유하는 현재의 관광행태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게 시의 인식이다. 자칫하면 관광객이 스쳐지나가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할 방편으로 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케이비투자증권, 대성건설(주) 등 총 7개 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 대표사 새천년종합건설(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앞으로 개발계획 등을 협상해 1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상케이블카는 민간사업자 참여지분을 90%로 제한하고, 10%를 시민 공모주로 모집해 매년 발생하는 수익이 시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시민 참여형 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또 북항, 고하도 등의 관광 자원도 개발하는 뉴관광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는 작년에 큰 성과를 거둔 MICE 산업에도 관심을 쏟아 대규모 행사와 학술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며, 금·토요일 개장하는 남진야시장을 관광상품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목원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관광루트와 테마거리, 문화예술의 거리와 작가의 집, 한옥게스트하우스, 특화장터 등 10개 마중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KTX 개통, 앞으로 설치될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유산, 김대중노벨평화상·어린이바다과학관 등 기존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제도시 건설은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이 해법이다. 목포는 소비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생산도시, 경제도시로 변모해야 하며 산업구조도 조선업 일변도를 탈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을 현재 분양 중이다. 시는 현재 40여개 업체와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일자리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1부서1기업 유치운동 등 세일즈행정을 적극 펼칠 자세다. 또 투자 협약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보화실업그룹이 대양산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실무팀을 구성한다.
이 밖에 시는 상하수도사업단, 도시개발사업단 등을 트윈스타 행정타운에 입주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고 옥암 대학부지 활용, 임성지구 개발,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등이 삶을 질 향상을 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목포시는 국내외 경기침체, 어려운 재정여건, 메르스 발생 등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부채 감축, 국비 49건 3,067억원 확보, 대양산단·세라믹산단 분양, MICE 관광객 유치, 화장장·도축장 이전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5년을 희망의 씨앗을 심은 해로 평가하고, 2016년은 그동안 거둔 성과들을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목포시가 특별히 주력할 분야는 재정건전화,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 경제도시로 변신 등이다.
시는 우선 부채 감축으로 대표되는 재정건전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재정건전화는 목포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써 이로 인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정 부족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목포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은 목포시의 위기의식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업과 수산업이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은 목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최적의 해법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흑산도, 홍도, 제주도 등을 여행하기 위해 경유하는 현재의 관광행태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게 시의 인식이다. 자칫하면 관광객이 스쳐지나가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할 방편으로 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케이비투자증권, 대성건설(주) 등 총 7개 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 대표사 새천년종합건설(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앞으로 개발계획 등을 협상해 1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상케이블카는 민간사업자 참여지분을 90%로 제한하고, 10%를 시민 공모주로 모집해 매년 발생하는 수익이 시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시민 참여형 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또 북항, 고하도 등의 관광 자원도 개발하는 뉴관광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는 작년에 큰 성과를 거둔 MICE 산업에도 관심을 쏟아 대규모 행사와 학술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며, 금·토요일 개장하는 남진야시장을 관광상품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목원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관광루트와 테마거리, 문화예술의 거리와 작가의 집, 한옥게스트하우스, 특화장터 등 10개 마중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KTX 개통, 앞으로 설치될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유산, 김대중노벨평화상·어린이바다과학관 등 기존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제도시 건설은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이 해법이다. 목포는 소비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생산도시, 경제도시로 변모해야 하며 산업구조도 조선업 일변도를 탈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을 현재 분양 중이다. 시는 현재 40여개 업체와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일자리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1부서1기업 유치운동 등 세일즈행정을 적극 펼칠 자세다. 또 투자 협약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보화실업그룹이 대양산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실무팀을 구성한다.
이 밖에 시는 상하수도사업단, 도시개발사업단 등을 트윈스타 행정타운에 입주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고 옥암 대학부지 활용, 임성지구 개발,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등이 삶을 질 향상을 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