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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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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홍어 풍어… 제철 맛 ‘유혹’

흑산 홍어 풍어… 제철 맛 ‘유혹’

by 윤현권 기자 2009.05.26

전달 어획량 급증에 가격도 하락 문의 급증
오는 4월부터 흑산 홍어가 금어기를 맞아 가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철 흑산 홍어를 맛보려던 미식가들의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보다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20%가량 낮아지면서 흑산홍어 구입 적기로 인식되고 있다.
흑산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하루 평균 10마리 정도 판매되던 흑산 홍어가 200% 오른 30마리 정도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흑산홍어는 대부분 8kg 이상, 7kg로 서울·경기도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같이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 2월 명절이후 가격보다 20%가량 내려갔기 때문. 현재 흑산수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8kg 이상이 31만원, 7kg 24만원, 6kg 19만원, 5kg 17만원, 4kg이하 3만원 선이다.
지난 2월 설 명절이후 8kg이상이 39~40만원, 7kg 30만원에서 판매되던 것에 비하면 크게 싸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달부터 홍어 금어기에 들어가면서 한 달에 10~15일 밖에 조업을 나가지 못하게 됨에 따라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것도 판매량 급증에 한 몫을 했다.
흑산수협 위판장 판매도 늘어났다. 2월 4톤에서 지난달 3월 10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흑산수협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는 시험 조업이 이뤄지는 홍어 금어기가 오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요즘 흑산홍어가 육질이 좋고 성분이 우수해서 먹기 좋을 때"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흑산도에는 9척의 홍어잡이 배가 연간 140여톤, 50억여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판매문의는 흑산수협 직매장 061-246-1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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