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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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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속道 개통 무안공항 활성화 기대

광주고속道 개통 무안공항 활성화 기대

by 강선홍기자 2009.05.26

광주공항에서 운항하던 국제선 모두 무안으로 이전
▲ 무안국제 공항 ©편집국무안국제공항이 오는 28일 무안-광주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이뤄지는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의 면모를 갖추면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무안-나주 구간을 개통했던 무안-광주 고속도로 41.35㎞ 전 구간이 오는 28일 완전 개통되면서 그동안 광주공항에서 운항하던 국제선이 모두 무안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은 기존의 주 15편에서 모두 19편으로 늘어나게 돼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게 됐다.

증편된 국제선은 오는 29일 대한항공이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오후 1시 20분 첫 도착하고 베이징발 아시아나항공이 30일 오후 1시 45분에 첫 도착해 주 2편씩 운항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상하이(동방항공.대한항공) 주 9편, 타이베이(부흥항공) 주 2편, 선양(남방항공A) 주 2편 등 정기선 13편과 창사, 마카오를 오가는 부정기 등 총 19편의 국제선이 매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이처럼 국제선이 늘어나면서 현재 운영중인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 인력도 세관의 경우 11명에서 13명으로, 검역소는 23명에서 25명으로, 출입국관리소는 10명에서 15명으로 각각 증원돼 탑승수속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또 이번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주시청에서 무안공항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의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돼 광주시민의 무안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하게 됐다.

국제선 증편에 맞춰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김포노선 1일 1편이 왕복하고 있는 국내선도 대한항공에서 29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제주노선을 운항하게 되며 저가 항공사를 중심으로 제주와 김해노선 등에 취항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공항내 식당과 편의점, 면세점 등 편의시설과 최첨단 항행안전시설을 갖춘데다 주차장 무료개방, 항공사와 여행사에 대한 국내 최고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공항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주시민들의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고속도로 완전 개통시까지 예정됐던 통행료 감면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