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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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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 수의계약 의혹

폐기물 처리 수의계약 의혹

by 김성환기자 2009.05.26

신안군 폐기물 처리 수의계약 의혹 행안부 운영요령 무시 특혜 의혹… 일부 의원 개입설도

행안부 운영요령 무시한 채 특정업체 특혜 의혹… 일부 의원 개입설도

신안군이 폐기물처리 용역을 둘러싸고 행정안전부의 운영요령을 무시한 채 특정업체에게 편중되게 수의계약을 해 줘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인근 지역내 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회사 관계자가 이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전체 수의계약 중 1/3(지난 2007년부터 2월 현재까지)에 해당되는 계약을 특정업체에게 몰아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 개입설까지 나돌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월 현재까지 신안군의 폐기물 관련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총 29건 가운데 영광에 주소를 두고 있는 ㅅ환경이 9건으로 독보적인 수의계약을 한 가운데 ㄴ환경, ㄱ환경 각 5건 기타 업체들은 고작 1건 등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폐기물처리 용역과 관련해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 단 한건도 못한 지역 업체가 부지기수여서 업체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 운영요령에도 위반된 것으로, 지침에는 공사현장 및 물품·용역 납품현장을 관할하는 시·군지역과 행정구역상 접하는 시·군지역으로 해상인접지역은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신안군은 이를 무시, 무리를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신안군 관계자는 “특정업체에게 특혜를 준 것은 아니며 일부업체에서 타산이 맞지 않다고 계약을 거절하는 사례도 있어 일부 업체에 수의계약을 하다보니 좀 많은 건수의 계약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