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유가 때문에 야간경관 '소등'
목포시, 고유가 때문에 야간경관 '소등'
by 강선홍기자 2009.05.26

▲ 음악분수가 야간조명을 받고 있다. © 편집국 '빛의 도시' 연출과 에너지 낭비라는 논란에 시달리던 목포시의 야간 경관 조명이 결국 고유가로 인해 꺼진다. 목포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유달산과 고하도, 여객선터미널, 삼학도, 영산호 하구언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경관 조명등을 끄거나 주말에만 부분적으로 불을 밝힐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경관등을 일시에 끌 경우 관광객 반발 등 혼란이 예상돼 일단 켜는 시간을 평일과 주말에는 각각 1시간을 단축, 운영하고 전기요금 부담이 10% 이상 늘 경우 조명등을 모두 끄기로 했다.
그러나 경관등을 일시에 끌 경우 관광객 반발 등 혼란이 예상돼 일단 켜는 시간을 평일과 주말에는 각각 1시간을 단축, 운영하고 전기요금 부담이 10% 이상 늘 경우 조명등을 모두 끄기로 했다.
▲ 목포시 옥암동 삼향천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야간조명을 받고 있다. © 편집국 시는 또 한달에 300만-500만 원의 물값과 전기료가 드는 '만남의 광장' 인공폭포도 가동 시간을 하루 1시간 이상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 경관 조명등 설치 뒤 목포 야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늘었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1단계로 조명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며 "가로등 격등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2005년부터 모두 70억 원을 들여 고하도와 평화광장 등 시내 일원에 야관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환경파괴와 에너지 낭비 등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반대 여론에 직면하기도 했다.
목포시는 2005년부터 모두 70억 원을 들여 고하도와 평화광장 등 시내 일원에 야관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환경파괴와 에너지 낭비 등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반대 여론에 직면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