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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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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경관조명 월요일밤엔 '꺼진다'

목포시내 경관조명 월요일밤엔 '꺼진다'

by 유용철기자 2009.05.26

목포시 고강도 에너지 절약대책 마련 "목포시내 경관 조명이 월요일 밤에는 꺼진다".
'빛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목포시가 고유가 속 경관 조명 소등 등 효율적인 고강도 에너지 대책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2006년부터 야간경관 조명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야간 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등장했지만 고유가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경관조명 켜는 시간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 1단계 조치로 매주 월요일을 '경관조명 소등의 날'로 지정해 시내 경관 조명을 모두 소등하기로 했다.
'빛의 거리' 등 야간 경관조명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일몰 시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일몰부터 11시 30분까지로 각각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또 영산강 하구언 도로 앞에 설치된 '만남의 폭포'는 주간에 가동을 중지하고 야간에만 운영하며 37개 주요 간선도로 가로등도 격등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나 횡단보도 등 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과 골목길 보안등은 격등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며 "이번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연간 1억5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